지난 4일, 코참(회장: 홍선)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 이하 KISH)에 방문하여 학년별 성적 우수 학생(10명)에게 코참 장학금을 전달하고, 졸업을 앞둔 우수생들에게는 코참 회장상을 수여했다.
먼저 KISH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코참의 홍선 회장, 장순봉 상임부회장, 윤휘 상임부회장이 참석하여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년별 학생들에게 성적우수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꿈나래홀에서 치러진 2023학년도 졸업시상식에서 홍선 회장은 성적이 우수한 졸업생들(6학년, 9학년, 12학년)을 장려하고 코참 회장상을 전달했다.
다음 날인 5일 오전에는 2023학년도 KISH 졸업식이 거행됐다. 최영삼 주베트남한국대사와 홍선 회장 등 많은 인사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장에서 오준식 교장은 축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고, 최영삼 대사는 외교관부터 주재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으며, 김경록 이사장은 세상의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졸업생 대표의 연설 시간에는 오채원 학생회장이 단상에 올라 ‘지난 12년의 학창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아쉽고도 설렌다’며 각자의 인생길에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하고 부모님께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KISH(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국제학교로, 1학년에서 12학년까지 총 2천2백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이번에 141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코참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