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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간담회 소식] (1) 코참과 한국 기업들, Chinh 총리에 다양한 의견 개진

지난 4일, 베트남정부종합청사 대회의장에서는 한국 기업들과 베트남 총리 간의 경제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Pham Minh Chinh 총리와 Ho Duc Phoc 부총리, Nguyen Chi Dung 부총리가 주재한 간담회에는 주베트남 최영삼 한국 대사와 고태연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장(하노이), 김년호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장(호치민)과 KCCI 김형모 소장을 비롯하여 베트남삼성의 나기홍 전략협력실장 등 50여 명의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해 베트남과 FDI 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최영삼 대사는 ‘2022년 이후 베트남 총리와 진출 기업 간 대화가 재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트남의 2025년 8% 이상 경제성장 목표를 위해 한국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교역 및 투자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인허가 지연 등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작년말 통과된 투자지원기금 시행령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베트남의 원전 및 북남고속철도 등 메가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양국간 협력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한국 금융기관의 현지 진출 확대 △내국수출입제도/부가세환급 등 조세이슈 해결, △디지털전환/보건/농업/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과 협력 증진방안을 제안했다.

고태연 회장은 '지난해 베트남과 한국 기업들이 함께 이룬 경제적 성과에 비추어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미 정부와의 통상 관세 이슈에 대한 통계를 들어 우려를 표명한 후, ▲글로벌 무역 협력 강화 위한 수입 관세 규정 개정 등 최적의 선제 대응 협상, ▲반도체/AI 등 하이테크 산업으로의 투자 확대 위한 법·제도 정비와 정책적 지원 개선, ▲대/중/소기업에 대한 GMT 관련 세제 정책 보완, ▲글로벌 생산기지 입지 확대 위한 수출입 물류 시스템의 효율화, ▲부가세 환급 및 내국인 수출입 제도 관련 현장 의견 반영 등 5가지 이슈를 들어 제언하고, 주요 국책 사업 협력과 금융/IT/교육 분야 기업들에 대한 사업 허가 등을 촉구했다.

한국 기업들의 발표와 제언 시간에는 베트남삼성의 나기홍 전략협력실장이 ▲투자자 지원기금 시행령의 구체적 방침 마련, ▲부가세 환급의 주관 부서 결정 통한 시행, ▲하이테크산업과 R&D육성 위한 DTI법 제정 등을 당부한 데 이어, LG전자하이퐁의 문병헌 법인장은 향후 4년간 30억불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히고 ▲미국과의 수입관세 조정을 통한 경영 환경 안정화, ▲하이퐁국제공항 확장으로 물류 리드타임 개선, ▲전력수급 안정화를 요청했다.

하나마이크론비나 정원석 법인장은 ▲차질 없는 반도체 생산을 위한 연중무휴 통관시스템, ▲중고설비 수입 통관 절차 간소화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으며, SK베트남 한성원 대표는 베트남 내 추진중인 SK 사업 내역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통한 지속적 동반 성장을 기원했다.

한화에너지베트남 신병철 법인장은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활동을 소개한 후, 대규모 사업에 요구되는 국제금융단의 Bankability Issue를 들어 정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으며, 현대자동차베트남의 이기백 상무는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인도 등 개발 도상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출 물량 인센티브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포스코그룹 서종덕 대표법인장은 준비중인 응에안성 LNG화력발전소와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음극재 생산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고, 효성동나이의 배인한 법인장도 추진중인 바이오 사업과 관련한 세제와 법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바리아붕따우성 탄소섬유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끝으로, 베트남CJ그룹 장복상 대표가 호치민 공단 추가 투자와 관련, 토지사용권의 조속한 발급 인허가와 초기 설비투자에 대한 부가세 환급을 촉구한 데 이어, 롯데백화점하노이 김준영 법인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하노이의 토지 사용기간을 실제 인도 시점부터 반영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아송인베스트 성승훈 대표는 베트남 정부에 큰 지지를 보내며 베트남의 net zero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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