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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소식] 한베문화교류센터, 제11회 한꿈 장학금 전달식 개최

지난 2일 아침, 한베문화교류센터의 ‘한꿈 장학금’ 전달식이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먼저 한베문화교류센터 김영신 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하노이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이 아리랑 반주에 맞춰 신명나게 벌어졌다. ‘한 아이의, 한없는, 한국과 베트남의 꿈’을 표방하는 한꿈 장학금 행사는 타이응우옌, 푸토, 하이즈엉 등 형편이 어려운 베트남 농촌의 어린이들을 하노이에 초청하여 격려하는 행사로 한-베 수교 20주년인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열한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주성 전 코참회장(1,3,4,5대)과 류항하 전 코참회장(6,11,12대)을 비롯하여 김경원 전 대우호텔 대표(제2대 한인회장)와 고태연 하이퐁코참회장,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과 장우연 한베가족협회장, 푸토성 외무국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하여 장학금 전달에 동참했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이혁 이사장은 자신도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자라기를 바란다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혁 이사장은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의 제11대 대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 한베문화교류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장은숙 한인회장은 취지가 좋은 본 행사가 앞으로도 수혜 지역을 넓히고 지속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한인회에서도 지금보다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축사를 전했고, 고태연 하이퐁코참회장은 기업들도 안정을 찾고 있어 이제 100년의 사업을 준비해야 하는 동시에 기업인으로서 또 한인으로서 베트남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며 앞으로 이런 활동들을 더 전개하여 미래 세대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즈엉에서 온 어린이 화빙은 장학생 대표로 나서 어려운 가정 형편을 소개하고 꼭 이겨내겠다고 다짐한 후 모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난생 처음 하노이를 방문해 장학금과 큰 선물을 받은 100명의 어린이들은 롯데타워 전망대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일상으로 돌아갔다.

/편집국

100명의 어린이
하노이대 한국어학과 재학생
이혁 이사장
장은숙 한인회장
고태연 하이퐁코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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