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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데일리]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 컨퍼런스 성료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기획투자부(MPI)가 공동 개최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 컨퍼런스가 지난 27일 하노이 롯데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베 수교 30주년 계기에 양국 실질협력의 핵심인 개발협력과 투자협력의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려강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오늘 대사 부임 이후 첫 번째 공식 행사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서 앞으로 30주년을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 세션1에서는 한-베 수교 이후 30년간 경제협력 관계발전의 성과를 평가했으며 세션2에서는 향후 30년 한-베 경제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및 전략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재홍 코참 수석부회장은 '한-베 경제협력 관계 발전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지난 8월 기준 베트남으로 한국의 누적 투자 건수는 9400여 개로 누적 투자액은 800억 달러에 이른다"며 "교역액 10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에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삼성전자, 롯데그룹, 대우건설 등 한국의 주요 기업도 베트남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주로 노동집약적 제조업 대규모 생산기지로 활용해왔다면 앞으로 첨단기술, 금융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베트남은 전세계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르고 있으며 올해 GDP성장률 8% 달성이 예측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는 등 앞으로도 성장이 두드러지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 수석부회장은 베트남 투자 관련 ▲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 ▲베트남 정부 행정 및 통관의 투명성 결여 ▲지속적 재정 적자로 인프라 개발 여건 악화 ▲ 투자절차 복잡성 등의 과제가 남아 있으며 해결 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소장, 윤기상 수출입은행 하노이부소장, 베트남 기획투자부 대외경제국 국장, 외교부 경제안보연구센터 이재원 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장재영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박재현 박사 등이 발표를 맡았으며 앞으로 한-베 경제협력관계를 경제안보, 디지털전환, 보건/환경, 인프라 등을 포괄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 등이 검토됐다. (코참데일리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