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회장단(회장 김한용)은 지난 5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박노완 대사에게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대사는 "30여 년의 공직 생활 중 절반 가까이를 베트남에서 보냈다"면서 베트남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베트남 전문가로 2019년 10월부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로 부임한 박 대사는 임기 동안 베트남 정부 당국과 외교부, 각 지방성들의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재임기간 중 보람있던 일로 박 대사는 베트남에서 제 1외국어로 한국어가 선정된 것과 코로나로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별입국을 통해 기업인 및 교민 4.5만명이 베트남으로 입국했던 일 등을 꼽았다.
박 대사는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인 만큼 하반기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면서 "그동안 코참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가 무척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베 관계와 관련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로선 무엇보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코참을 비롯해 교민단체들과 대사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참 김한용 회장은 "긴 공직생활 중 베트남에서 마무리하시고 귀임하시는 것에 존경을 뜻을 표하며 건강과 행복을 바란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 대사는 호찌민총영사,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 주베트남대사관 공사 등을 역임했다. 베트남 외교아카데미에서 외국인 최초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베트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코참데일리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