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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정부 활동 소식] 코참과 기업인들, 대사관과 함께 흥옌성과 대담 나눠

 

- 협력 관계 심화 합의, 흥옌 코참 등 장학금 전달식도 거행

Meet Korea 2025 행사가 열린 지난 14일 오전, 한국 단체와 흥옌성 간의 대담회가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주베트남 최영삼 한국 대사와 장호승 총영사, 이재면 재경관과 박승언 참사관 등 대사관 대표단을 위시로, 코트라 구본경 본부장, 코참 고태연 회장, 흥옌 코참 이학주 회장, 삼성 나기홍 전략협력실장, VTK 한종덕 법인장, KCCI 김형모 소장, 코이카 이병화 소장, 수출입은행 최우영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흥옌성 인민위원회의 Nguyen Huu Nghia 당서기와 재무국, 건설국, 문화/체육/농업/환경부처 각 대표자들, 그리고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Vu Ho 대사가 함께했다.

먼저 Nghia 당서기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현재 FDI 920억불로 가장 큰 투자국이며 대기업들이 진출해 잘 경영하고 있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해 흥옌성도 수혜를 입고 있다’며, ‘세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도전도 많지만 (양국이) 함께 극복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첨단/의료/스마트 분야 등 진출할 기업들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한 데 이어, 호치민 주석의 모친과 To Lam 당서기장의 고향인 흥옌성에 대한 홍보 동영상이 방영됐다.

최영삼 대사는 ▲양국간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하여 2차 산업단지 발굴 등 후속사업의 성공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보장되어야 하고, ▲북부지역의 인력 공급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세 가지를 요청하는 한편, 흥옌성을 위해서는 1)폐수처리사업과 교량건설사업 협력 등 앞으로도 적극 검토할 것과 2)식음료 및 문화산업 등에 대한 교류, 3)초중등학교의 한국어교육 수요에 대한 교육 지원, 4)2028년 흥옌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대전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어 고태연 회장은 ‘169개의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흥옌성에 타이빈성까지 병합되면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도로 접근성 등 발전 전략이 잘 실행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중앙직할시로 지정될 수 있다며 ‘현재 10위로 오른 흥옌성의 PCI(지방경쟁력지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코참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흥옌 코참의 이학주 회장은 관세/부가세/노동환경 등에 관한 현행 법규 등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삼성 나기홍 전략협력실장은 흥옌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GS건설의 이항준 법인장이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 등 중장기적으로 북부지역에 확대진출할 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흥옌 코참 선병수 부회장은 고급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일반 생산직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과 공급이 성 정부 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주한 Vu Ho 베트남 대사는 ‘한국은 한 집안 사람’이라며 최상급 관계에 있는 양국에게 균형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에서 일하던 베트남 근로자들이 귀국하여 한국 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하는 한편, 베트남에도 한국인의 이름이 들어간 거리가 조성되고 대전에도 ‘흥옌’이라는 이름의 거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으며, 끝으로 Nghia 당서기는 매우 의미있는 대담이었다며 거론된 내용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다음에 만났을 때 전력/인력/교통 등의 문제들은 중요하지 않은 사안이길 희망한다’고 맺었다.

한편, 이날 오후에 개최된 ‘Meet Korea 2025’ 행사장에서는 흥옌 코참의 장학금 전달식이 거행됐다. VietcomBank 교육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흥옌 코참은 흥옌성 권학회와 언티현 권학회에 5천만동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태양비나와 VTK산업단지가 각각 1억동, 하나건설과 은하, 안부 등의 기업이 총 5천만동을 기부하는 등 3억동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흥옌 코참은 매년 흥옌성 권학회에 우수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왔으며, 특히 흥옌 코참 회원사 중 형편이 어려운 직원들 대상으로도 회원사별로 후원금을 지급해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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