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인교민과 한국상공인 여러분!
이제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되돌아보면 2014년은 한국과 베트남 모두에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이었습니다.
한국은 세월호 사건으로 일년 내내 나라가 시끄러웠으며, 베트남은 중국과의 국경분쟁으로 폭동에 가까운 사태가 발생하여 우리기업들에게까지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도 한국과 베트남 간에는 지난 10월 베트남의 국가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 Nguyen Phu Trong 의 한국방문에 이어, 12월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Nguyen Tan Dung 수상과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 양국간 전격적인 FTA 타결발표도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의 전 분야에 걸친 교류확대와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교역은 300억불을 훌쩍 넘으며 투자에서도 한국이 실제적으로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이면에는 아직도 다수의 우리기업들이 이곳의 낯선 기업환경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코참에서는 기업에 필요한 각종정보를 제공하고, 베트남 정부의 관련부처와 직접적인 대화도 넓혀 나아가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베트남의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등 우리기업의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2015년 새해,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도 위기(危機)라고 합니다. 위기(危機)에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가 상존하듯이 이곳에 진출하신 한국상공인들에게는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인프라 확충 그리고 FTA, TPP 등으로 더 많은 기회(機會)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사업에 무궁한 발전과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년 1월 1일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류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