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민찐 총리 주재로 지난 17일 'FDI기업과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적 극복, 기회 포작,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기획투자부 응웬치중(Nguyen Chi Dung) 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베트남, 엘지전자, 롯데하노이 프로퍼티스 등 FDI기업 대표자와 각국 기업인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투자 환경에 대해 각국 기업인연합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코참 김용철 부회장은 "무디스가 베트남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한 데 이어 세계 유수 경제지들이 베트남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세계적인 대형 은행들은 베트남이 올해 7%대의 경제 성장률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부회장은 "베트남 경제의 빠른 회복 추세에 힘입어 양국 무역, 한국의 대 베트남 투자에서 뚜렷한 증가세 또한 이어지고 있다"면서 "베트남 정부가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신경쓴다면 보다 많은 투자가 베트남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의 요청 사항으로 김 부회장은 △ 이전가격 과세와 APA(Advance Pricing Agreement) 관련 문제 △ 인력유출 방지 법제화 △ 개인정보보호 시행령 시정 요청) △ 원활한 투자 유치 위해 보다 개방적인 비자 정책 요청 △ 하이테크 분야 발전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요청했다.
그밖에도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주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싱가포르비즈니스그룹(SBG)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에 찐 총리는 "각국 기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베트남으로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참데일리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