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과 베트남 사회보험 국제협력국(Viet Nam Social Security International Cooperation Department)은 한-베 사회보험협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21일 코참 사무국에서 열린 한-베 사회보험협정 회의에는 코참 김재홍 수석부회장, 베트남 사회보험 국제협력국 찬티투차(Tran Thi Thu Tra)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수석부회장은 "한-베 사회보험협정은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근로자의 연금보험료 이중 부담을 방지할 수 있는 만큼 한국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수석부회장은 "이번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근로자들에게 사회보험 가입 및 수급과 관련해 부담이 경감되는 변화가 있는 만큼 시행 후 코참 회원사를 비롯해 한국 기업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차 부국장은 "오는 5월 박닌, 꽝닌, 하이퐁, 하이즈엉 등을 방문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대상으로 한-베 사회보험협정 관련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며 "현직에 있는 근로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베트남 정부에 보고한 후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 부국장은 "사회보험 납부 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VSSID 애플리케이션(한국어 버전) 등을 통해 한국인 근로자들은 자신이 납부한 보험료 등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베 사회보장협정은 양국 사회보장제도를 동시에 적용받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이중 납부를 방지하고 연금 수급자격 결정 시 상대국 가입기간을 합산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14일 베트남 정부와 사회보험협정을 체결했다. 현재 한국 국회 비준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코참데일리 편집국)
코참데일리 원문: https://www.korchamvietnam.com/board/news/vietnam/view?seq=1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