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베트남사무소(박인기 소장)는 코참 회원사 대상 베트남 저작권 시장 환경 등과 관련한 저작권 특강을 개최했다. 16일 코참사무국 회의실에서 '베트남 진출 기업 대상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저작권 특강'이 열린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특강은 베트남 저작권에 관심이 있는 코참 회원사 대상으로 열렸으며, 저작권의 기본개념부터 베트남 저작권 시장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베트남 정치 경제 상황 동향, 베트남 저작권 시장 환경, 베트남 저작권 주요 산업별 동향, 베트남 내 저작권 관련 침해 및 분쟁 사례, 베트남에서의 효율적 저작권 권리 보호 방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박 소장은 "베트남은 아직까지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인식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박 소장은 "베트남이 저작권 국제협약에 많이 가입해 있고 내년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트남 저작권국과 방송전자정보국을 중심으로 저작권 보호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경제전망이 긍정적이며, 넷플릭스 10위안에 5개의 한국콘텐츠가 포함되는 등 한류콘텐츠 뿐만 아니라 '각인효과'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의 선호도도 점증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에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박 소장은 전망했다.
박 소장은 "베트남 저작물 합법 유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요즘 눈에 띄는 변화"라며 "과거 한국도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낮았지만 이제는 인식 개선이 이뤄진 만큼 베트남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따를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특강은 베트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저작권 침해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입을 모았다. (코참데일리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