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는 11월 10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VBF) 2025’에 참석해 한국 기업을 대표해 베트남 정부에 주요 정책 제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재무부, 상공회의소(VCCI) 등 주요 정부기관과 외국상공회의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 전환과 디지털 시대의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포럼의 주제와 기업인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단결은 우리에게 힘을 주고, 협력은 이익을 가져오며, 대화는 신뢰를 공고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듣고 이해하며, 함께 비전과 열망을 공유하고, 함께 행동하여 함께 발전한다”, “이익은 조화롭게, 위험은 함께 나눈다”는 원칙을 언급하며 정부와 기업이 상생하는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총리는 또한 “베트남은 독립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는 당의 영도, 국가의 관리, 기업의 참여, 국민의 지지, 국제사회의 협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재무부 장관은 “베트남은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축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며 “FDI는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등록액이 전년 대비 15.6% 늘어난 315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베트남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호시흥(Ho Sy Hung)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회장은 “VBF는 단순한 대화의 장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협력의 무대”라며 “넷 제로(Net Zero) 2050, 디지털경제 전략, 순환경제 로드맵 등은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고태연 코참 회장은 한국 기업을 대표해 베트남 정부에 주요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그는 “FDI 우대정책은 베트남 정부가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약속한 신뢰의 근간”이라며, 국회에서 심의 중인 하이테크법(첨단기술법) 개정안이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용 제품의 품질인증 절차 지연으로 일부 제조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 전용 제품에 한해 임시 번호판 발급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부가세 환급 지연 문제와 관련해 “중앙정부의 정책이 지방 세무당국에서 일관되게 집행되지 않아 기업의 자금 흐름이 막히고 있다”며 “전국 단위의 통일 기준과 ‘선환급·후검증’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 회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사업 기간 연장과 숙련 인력 부족 문제도 언급하며 “토지 임대 만료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지속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직업훈련 강화, 인력 수급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한국의 청정기술과 베트남의 제조 역량이 결합된다면 베트남은 아시아의 대표적 친환경 제조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정부와 기업이 녹색·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 코참은 한국 기업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며, FDI 기업과 정부 간 지속가능한 협력의 가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참 사무국
이날 포럼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포럼의 주제와 기업인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단결은 우리에게 힘을 주고, 협력은 이익을 가져오며, 대화는 신뢰를 공고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듣고 이해하며, 함께 비전과 열망을 공유하고, 함께 행동하여 함께 발전한다”, “이익은 조화롭게, 위험은 함께 나눈다”는 원칙을 언급하며 정부와 기업이 상생하는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총리는 또한 “베트남은 독립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는 당의 영도, 국가의 관리, 기업의 참여, 국민의 지지, 국제사회의 협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재무부 장관은 “베트남은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축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며 “FDI는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등록액이 전년 대비 15.6% 늘어난 315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베트남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호시흥(Ho Sy Hung)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회장은 “VBF는 단순한 대화의 장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는 협력의 무대”라며 “넷 제로(Net Zero) 2050, 디지털경제 전략, 순환경제 로드맵 등은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고태연 코참 회장은 한국 기업을 대표해 베트남 정부에 주요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그는 “FDI 우대정책은 베트남 정부가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약속한 신뢰의 근간”이라며, 국회에서 심의 중인 하이테크법(첨단기술법) 개정안이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용 제품의 품질인증 절차 지연으로 일부 제조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 전용 제품에 한해 임시 번호판 발급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부가세 환급 지연 문제와 관련해 “중앙정부의 정책이 지방 세무당국에서 일관되게 집행되지 않아 기업의 자금 흐름이 막히고 있다”며 “전국 단위의 통일 기준과 ‘선환급·후검증’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 회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사업 기간 연장과 숙련 인력 부족 문제도 언급하며 “토지 임대 만료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지속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직업훈련 강화, 인력 수급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한국의 청정기술과 베트남의 제조 역량이 결합된다면 베트남은 아시아의 대표적 친환경 제조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정부와 기업이 녹색·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 코참은 한국 기업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며, FDI 기업과 정부 간 지속가능한 협력의 가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참 사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