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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커넥트] KOCHAM-하이퐁시, APEC 앞두고 투자 협력 강화

 

7월 14일 오후, 베트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는 레 응옥 짜우(Lê Ngọc Châu) 위원장 주재로 각국 경제사절단을 공식 접견하며, 도시 통합 이후 첫 대규모 외교·투자 외빈 행보에 나섰다. 이번 접견에는 덴마크 대사 니콜라이 프리츠, LG그룹 고위 임원단, 그리고 고태연 회장이 이끄는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대표단이 참석했다.

레 응옥 짜우 위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KOCHAM은 하이퐁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과 시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KOCHAM이 한국과 하이퐁 간 투자 연계를 더욱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 정부는 하이퐁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부품·소재 산업 ▲반도체 ▲물류 및 항만 ▲재생에너지 ▲친환경 생태도시 등을 제시하며, 한국 기업의 진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그는 KOCHAM과의 구체적 협력 방안으로 ▲하이퐁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시 지도부 간 정기 대화 프로그램 운영 ▲기업 애로 해소 및 행정 지원 강화 ▲신규 정책·개발 계획 정보 공유 ▲고급 인재 양성 협력 ▲'한-베 기업 비즈니스 포럼' 정례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고태연 KOCHAM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신뢰와 실질적 협력, 그리고 상생의 정신 아래 하이퐁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기대한다"며, "KOCHAM은 앞으로도 베트남과 한국 경제 공동체를 더욱 긴밀히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이퐁시는 이번 접견을 기점으로 7월 15일 오후 개최되는 제3차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3)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시 정부는 ABAC 회의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투자유치 포럼을 통해, 총 1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인증서 및 양해각서(MOU)를 국내외 기업에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베트남 최대 규모의 외교·경제 통합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하이퐁시는 이를 통해 미래형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출처ㅣHaiphong Government

/코참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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