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오전, 그랜드플라자하노이에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 베트남사무소(소장: 박무원)의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의 장호승 총영사와 전두민 상무관, 코참의 홍선 회장과 코트라의 이희상 본부장, 대한상의 김형모 소장을 비롯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과학기술혁신연구소와 표준품질연구소, 그리고 베트남 국가기술창업진흥청(NATEK)과 국가창업지원센터(NSSC)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들 총 9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호승 총영사는 ‘오늘 이 자리에 베트남 과학기술혁신연구소와 표준품질연구소, 적합성인증센터 등 관련 기관과 코참 및 코트라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한 것은 양국이 강력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KTC가 베트남에서 최고의 시험인증산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국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안성일 원장은 개회사에서 ‘베트남사무소 개소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 후 ‘베트남 과학기술혁신연구소와 표준품질연구소, 그리고 코참과의 업무 협약 체결은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기술 및 지식 교류와 인증 협력, 그리고 인력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TC 베트남사무소는 우리나라 표준·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현재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산하기관인 표준품질연구소(VSQI)와 베트남의 국가표준(TCVN)과 인증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KTC는 국내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베트남 총리 직속 기관이자 과학기술부(MoST) 산하기관인 베트남 과학 기술 혁신 연구소(VISTI)와도 협력한다. KTC가 13대 전략분야로 선정한 전기차,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수소, 탄소 감축 등 첨단 기술·과학 분야에서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박무원 소장은 ‘베트남사무소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중요 해외 거점 중 하나’라며, ‘신소재/재생에너지/전기자동차충전시스템/배터리팩충전소/전기자동차배터리교환시스템/스마트시티/순환경제분야 등 신기술 시험인증 분야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KTC의 베트남 진출은 양국 관계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부터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시험인증기관 Quacert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1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활동허가서를 취득한 베트남사무소는 2023년 1월 취임한 안성일 KTC 원장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셰르파' 전략의 일환이다. 베트남사무소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수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셰르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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