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코참(회장: 홍선)은 JCCI(주베트남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베트남 북부전력공사(EVN-NPC)에 방문하여 2024년 전력 공급 관련 이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여름철 피크 시즌을 앞두고 한국 기업인과 일본 기업인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EVN-NPC의 Nguyễn Đức Thiện 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전력 공급이 부족해 기업들에게 영향을 끼친 점 등을 인정하고 올해에는 Pham Minh Chinh 총리의 지시 하에 여러 가지 솔루션을 계획하여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VN-NPC의 Nguyễn Danh Đức 기술팀장은 2023-2025년 전기사용 절약에 대한 제 20/CT-Ttg호 지시령을 요약 발표한 후 올해 전력 공급 상황에 대해 북부전력 그리드상황과 올해의 공급 플랜, 전력 공급 보장 솔루션과 연말까지의 계획 등 총 네 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이어 홍선 회장은 올해 1~5월 전력 소비량이 이미 약 1,241억kWh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지난달에도 전국 최대 용량은 47,600MW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2%나 증가했다는 산업통상부의 발표를 인용한 후, 작년의 피해 사례 등을 들어 해당 기업들의 예고 및 비예고 정전으로 인한 피해의 종류를 1) 생산 감소로 인한 직접 손실, 2) 생산중인 제품의 폐기로 인한 재료비 손실, 3) 복원 및 재가동으로 인한 운영 손실, 4) 장비 고장으로 인한 설비비 손실, 5) 주문 중단으로 인한 기회 손실 등 5가지로 분류하고, 특히 전력 생산 측면에서 한국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Circular 57 개정과 함께 신속한 인허가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Nguyễn Đức Thiện 사장은 지난해까지 세계 전쟁 및 이상 기온 등의 이유로 국내외 기업 모두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에는 기업들의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전력 공급을 약속한다고 답변했다.
1차 토론이 끝난 후 이어진 세션에서 솔루엠의 하재갑 법인장은 기업 내부에서도 절전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주야로 생산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전기 사용 자체를 줄이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기업별 요구가 다양하겠지만 6~8월 사이에도 원활한 공급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WISOL의 박형준 그룹장도 지난해 8일간의 정전으로 피해를 입어 비상발전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EVN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바란다고 말한 데 이어, 마그넷의 정운택 법인장은 전력 생산과 관련하여 증설 계획이 있으면 협조하겠다고 밝혔고, ITM반도체의 임정훈 팀장도 증설 계획에 대한 문의와 함께 발전기 사용에 대한 EVN의 지원 여부를 물었다.
한편, JCCI에서는 발전소들을 확장하고 싶다며 올해 이후의 중장기 솔루션을 요청했으며, 드림테크의 남윤표 프로도 중장기 플랜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원 혜택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Nguyễn Đức Thiện 사장은 코참 회원사들의 문의에 답변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내년에는 수력발전을 통해 3천 MW의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나 올해에는 증설 없이도 크고 작은 발전소를 전면 가동해 수요를 맞출 수 있다’고 밝힌 후, 일부 뉴스에서 전력공사가 기업들에게 전기 사용을 30% 줄여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은 번역 오류로 인한 오보라고 언급하고, 북부 전력 공급에 대한 계획을 잘 준비해 차질 없이 운영하고 있고 만약 정전 계획이 있다면 10일 전에 해당 기업들에게 미리 고지하겠다며 공급 계획에 있어 FDI 기업들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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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소식] 코참, 북부전력공사(EVN-NPC)와 전력 이슈 회의 개최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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